웅석사랑채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웅석사랑채

메뉴 리스트

  • 홈
  • 단편소설
  • 여행기
  • 평론 소설
  • 평론 시
  • 잡문
  • 자작시
  • 기타
  • 분.. (800) N
    • 단.. (133)
    • 기.. (161)
    • 잡.. (109)
    • 동.. (3)
    • 서.. (193) N
    • 자.. (8)
    • 시.. (190)

검색 레이어

웅석사랑채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분류 전체보기

  • <난중일기> 93

    2025.03.10 by 웅석봉1

  • <난중일기> 92

    2025.03.09 by 웅석봉1

  • <난중일기> 91

    2025.03.08 by 웅석봉1

  • <난중일기> 90

    2025.03.07 by 웅석봉1

  • <난중일기> 89

    2025.03.05 by 웅석봉1

  • <난중일기> 88

    2025.03.04 by 웅석봉1

  • <난중일기> 87

    2025.03.03 by 웅석봉1

  • <난중일기> 86

    2025.03.02 by 웅석봉1

<난중일기> 93

●호흡은 무엇으로 할까? 심호흡(深呼吸)으로 호흡을 가다듬거나 숨을 멈추고 물속에 잠수하는 등 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모두 생명(生命)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의 활동이다. 호흡은 뇌의 명령에 따라 조절(調節)하기 때문에 사람이 스스로 숨을 멈춰 죽을 수는 없다. 호흡에는 외호흡과 내호흡이 있다. 폐(肺) 속에서 공기 중의 산소와 혈관 안의 이산화탄소를 교체하는 과정이 외호흡이고,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血液)이 세포에서 불필요해진 이산화탄소와 교환되는 과정(過程)이 내호흡이다. 폐는 스스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없다. 폐 아래에 있는 횡격막(橫膈膜)이라는 근육 등이 폐를 움직인다. 가슴의 공간을 펼쳐서 공기를 들이마시는 방식을 흉식호흡(胸式呼吸), 횡격막에서 공기를 들이마시는 방식을 복식호..

서평 2025. 3. 10. 14:50

<난중일기> 92

●폐는 무슨 일을 할까? 폐(肺)는 갈비뼈 안쪽에서 가장 큰 장기(臟器)다. 오른쪽 폐는 상엽, 중엽, 하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왼쪽 폐는 상엽, 하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 폐는 심장(心臟)에 공간을 빼앗겨 오른쪽 폐보다 조금 작다. 기관지(氣管支)에서부터 폐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지를 치듯 계속 갈림길이 나온다. 끝부분에 폐포(肺胞)라는 작은 주머니가 있다. 이 폐포(肺胞)를 좁은 혈관(血管)이 그물눈처럼 둘러싸고 있는데 여기서 가스 교환이 이루어진다. 폐포(肺胞)를 전부 펼치면 테니스 코트 4분의 1 정도 너비가 된다. 아무리 힘껏 숨을 뱉어도 폐(肺)는 텅 비지 않는다. 그래서 호흡이 갑자기 멈춰도 바로 사망(死亡)하지는 않는다. 폐 속에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상 평소 호흡(呼吸)의 2배 정도..

서평 2025. 3. 9. 14:16

<난중일기> 91

●햇볕에 노출되면 왜 탈까? 햇볕을 많이 쬐면 피부(皮膚)가 검게 탄다. 태양 빛에는 ’자외선‘이라는 강력한 힘을 지닌 빛이 포함되어 있어, 햇볕에 지나치게 노출(露出)되면 피부에 손상을 입는다. 햇볕에 타서 피부가 까무잡잡해지는 것은 자외선(紫外線)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表皮, 가장 바깥 피부) 안쪽에 있는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받아 검은색 ’멜라닌 색소‘의 원인물질을 다량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긴 멜라닌 색소(色素)가 표피 전체로 퍼지면서 피부(皮膚)가 거무스름해진다. 표피 전체로 퍼진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吸收)한다. 자외선이 표피 깊숙한 곳에 있는 진피까지 들어가 피부 안쪽이 손상(損傷)되지 않도록 방해하기 위해서다. 참고로 일광(日光) ..

서평 2025. 3. 8. 13:25

<난중일기> 90

●때는 왜 밀릴까? 피부 안쪽에서 생긴 세포가 죽으면서 피부(皮膚) 표면에서 벗겨져 떨어지는 세포가 때다. 몸을 욕조(浴槽)에 담가 불렸다가 때수건으로 밀면 지우개 가루처럼 부슬부슬 때가 밀려 나온다. 우리 몸에 생기는 때의 정체는 죽은 피부 세포(細胞)가 벗겨져 나온 잔해(殘骸)다. 피부는 표피(表皮), 진피(眞皮), 피하조직(皮下組織)이라는 세 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는 다시 네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아래 ‘기저층(基底層)’에서는 계속 새로운 세포가 생성된다. 새로운 세포는 계속 위로 올라가 가장 위에 있는 ‘각질층(角質層)’에 도달할 무렵 죽은 세포(각질)가 된다. 각질은 차곡차곡 겹친 상태로 피부 표면(表面)을 덮어 피부 안쪽을 보호한다. 따라서 죽은..

서평 2025. 3. 7. 14:02

<난중일기> 89

●보조개는 왜 생길까? 웃을 때 보조개는 왜 생길까? ‘볼우물’이라고도 부르는 보조개는 부모(父母)에게서 유전(遺傳)되는 경향(傾向)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보조개가 있으면 자녀(子女)도 보조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웃으면 입꼬리 당김근이라는 근육(筋肉)이 수축(收縮)해 입꼬리가 옆으로 펴진다. 얼굴 근육이 얼굴 피부로 직접 이어져 있어, 입꼬리 당김근이 수축하면 그 위에 있는 볼 피부(皮膚)도 잡아당겨지며 보조개가 생긴다. 사람은 웃는 표정(表情)뿐 아니라 화난 표정, 두려운 표정, 슬픈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 눈과 코, 입 등을 움직여 표정을 만드는 근육을 ‘표정근(表情筋)’이라고 하는데 30종류가 넘는다. 입꼬리 당김근도 표정 중 하나다. 볼이 말랑말랑한 사람일수록 보조개가..

서평 2025. 3. 5. 12:39

<난중일기> 88

●점은 왜 생길까? 그동안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점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랄 때가 있다. 점은 검은색 색소(色素)를 만드는 ‘모반 세포’의 집합체(集合體)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점은 대체로 서너 살 무렵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우리 온몸을 감싸는 피부(皮膚)에는 검은색 멜라닌 세포(melanocyte)가 흩어져 있다. 이 멜라노사이트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가 변화해 모반(母班) 세포(細胞)가 된다. 모반 세포도 검은색 색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모반 세포가 모인 점도 거무스름한 색을 띤다.  주) 모반(母班)은 점(點)이고, 모반 세포란 피부 멜라닌 세포의 한 변형으로 색소 모반을 이루는 주세포(主細胞)다. 멜라닌 세포보다 크고, 돌기가 없으며 둥지를 형성하고 색소를 많..

서평 2025. 3. 4. 12:46

<난중일기> 87

●아프거나 따뜻한 걸 어떻게 느낄까? 누가 뒤에서 어깨를 두드리면 곧바로 알아차리는 것은 피부 센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피부에는 아플 때 느끼는 ‘통각(痛覺)’, 무언가와 닿았을 때 느끼는 ‘촉각(觸覺)’, 눌렸을 때 느끼는 ‘압각(壓覺)’, 따뜻할 때 느끼는 ‘온각(溫覺)’, 차가울 때 느끼는 ‘냉각(冷覺)’이라는 다섯 가지 센서가 있다. 온각은 피부 온도(溫度)보다 높으면 따뜻하다고 느끼고, 냉각은 피부 온도보다 낮으면 차갑다고 느낀다. 온각은 약 40도까지, 냉각은 약 16도까지 인지할 수 있으며, 그보다 높거나 낮으면 통각이 작용한다. 다섯 가지 센서 중에서 통각의 숫자가 가장 많다. 1제곱센티미터의 피부에 무려 100~200개의 통각 센서가 포진(布陳)하고 있다. 아프면 위험함으로 위험으로부..

서평 2025. 3. 3. 13:02

<난중일기> 86

●땀은 왜 날까?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조절(調節)하기 위해 땀이 난다. 무더운 여름날 열심히 달리고 나면 땀이 비 오듯 흐른다. 땀은 피부(皮膚) 속에 있는 ‘땀샘’에서 만들어져 피부 표면의 작은 구멍으로 배출(排出)된다. 우리 몸에는 대략 350만 개의 땀샘이 있다. 땀샘의 수는 성인과 아동이 거의 같아 몸집이 작은 아이가 어른만큼 땀을 흘리기도 한다. 땀은 99% 이상이 수분(水分)으로 이루어져 있다. 땀이 피부 표면(表面)으로 배출되면 마르면서 몸 표면의 열(熱)을 가져간다. 이 과정에서 체온이 낮아진다. 더운 여름에는 우리 몸에 적당한 36~37도의 체온(體溫)을 유지하기 위해 땀이 난다. 덥지 않은데도 긴장(緊張)해서 손바닥이나 등줄기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릴 때가 있다. 땀..

서평 2025. 3. 2. 14:17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00
다음
TISTORY
웅석사랑채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