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133
●축농증이 뭘까? 코 주위에 있는 부비강(코곁굴)이라는 공기구멍에 세균(細菌)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킨 상태로, 비강비강(鼻腔), 콧구멍>과 머리뼈 안쪽, 이마, 눈, 볼 뒤, 귀 옆으로 이어지는 네 종류의 공기(空氣) 구멍을 부비강이라 한다. 이 공기구멍은 우리가 들이마신 공기의 온도(溫度)와 습도(濕度) 조절, 머리 무게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부비강(副鼻腔)에 들어가서 증식해 점막(粘膜)에 염증(炎症)이 생기는 상태를 부비강염(Sinusitis) 즉 축농증이라고 한다. 축농증(蓄膿症)에 걸리면 콧물이 많이 나오며, 코가 막히거나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심해지면 두통이 생기고 머리가 멍해져 집중력(集中力)이 떨어질 수도 있다. 빨리 치료해 만성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서평
2025. 4. 2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