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의 청문회를 통하여 그녀의 인격과 도덕성, 전문성 등 자격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으나 대통령은 끝내 그녀를 임명하였다. 이후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4년 8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요통으로 입원하여 불참하였다.
★ 손석희는 1956년 7월 27일생이다. 그의 아버지는 육사 7기생으로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기 몇 달 전에 군복을 벗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남들에게 속는 일이 잦아 실패의 연속이었다.
손석희가 30세가 될 때까지 30번이나 이사 다녔고, 집이 없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적도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한동안 세상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한때 허무주의적인 성향을 가지 기도 했다.
손석희는 어렸을 때부터 고집이 셌다. 초등학교 2학년 통지표에 “이 학생 고집은 똥고집”이라고 적혀 있을 정도였다. 그는 중학교 시절 서울 안암동에서 우이동에 있는 서라벌 중학교까지 걸어 다녔다.
차비 모으기에 재미를 붙인 탓도 있었지만, 걷는 것 자체를 즐겼다고 한다. 걸으면서 혼자 생각하는 재미에 푹 빠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많으니, 일탈과 반항은 ‘주먹’으로 향하긴 어려웠다,
‘사회 정의’ 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학창 시절 그의 별명은 칼이었고, 그의 꿈은 신문기자였다. 《인물과 사상사》 강준만 저서 <손석희 현상> 5~6쪽에서
★그래서 나도 언론에 대하여 알고 싶어진다. 각설하고 그 시절의 이야기를 그들로부터 들어보자.
<안녕! 2006년> 시지부 문은희
벅찬 희망으로 시작했던 2006년, 어느덧 희망의 새해를 아쉬움으로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에 다시금 지나간 한 해를 되짚어 봅니다. 2006년은 저에게 특별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상해루>에서 생일 축하를 아주 근사하게 받았던 일(그날이 아마 김경원 씨 송별회 겸 수신팀 회식 자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많은 분의 축하를 받은 건 태어나서 처음일 거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추계 야유회 행사로 가평에 사과 따러 같던 일, 사과나무는 사진이나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가서 보고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기해하던 저를 비롯한 직원들…… 지금도 그때 설레던 모습들이 생생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끔은 농촌 일손 돕는 일에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올라간 연인산, 나중에 애인(?)이 생기면 다시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 힘든지.
그리고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데도 많이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지부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제겐 가장 특별한 일일 것입니다.
시지부를 떠난 분들도 새로 오신 분들도 너무, 고맙고 소중한 분들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만 남고 모두 떠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시지부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던 몇몇 직원들이 다른 사무소로 발령받아 갔었지요. 보내는 마음이 참으로 안타깝고 서운하지만, 언젠가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시는 분들의 행복과 발전을 다시금 빌어 드립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공제 FC(Financial Consultant)로 근무하면서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2006년 한 해는 제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제게 소중한 추억이 되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2007년도에는 더욱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충고 아낌없이 부탁드립니다
시지부 가족 여러분! 2006년도에 못다 이룬 계획들은 2007년도에 모두 다 이루시길 바라며 행복하시고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모두 모두 예뻐지고 건강하세요.
또한 2007년은 황금 돼지의 해라서 아이들을 많이 낳는다고 하네요. 능력 되시는 분들은 모두 모두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끝.
★ 문은희 씨는 그 후 농협을 떠나 모 보험회사로 전직하여 FC로 근무 중이다. 그녀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end 43)-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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