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성남시지부에서 이룬 장한 일들을 살펴보면, 농산물 직거래 사업 우수로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사무소 표창을 받았고,
지부장인 제가 직장·공장 새마을 협의회 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상반기 카드 사업 우수로 최경희 과장이 해외 연수를 다녀왔으며, 생활 체육 협의장으로부터 임 진권 시청출장소장이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중앙회장의 표창을 받은 사람이 최재광 차장(존칭 생략), 김장섭 차장, 송향옥 대리, 정운수 과장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은 사람은 김두연 대리, 서한천 소장, 이주영 주임, 류재열 과장, 최경희 과장, 김규홍 대리가 수상하였고, 카드 추진 등 사업 부분별 우수로 10건의 시상을 받았다.
★각설하고 그 시절의 이야기를 그들로부터 들어보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Plus 緣 3>의 발간사를 읽어보자.
<발간사> 지부장 신 상조
“Plus 緣”을 발간하기 시작한 지도 3년이 되었습니다. 올해가 3호입니다.
“Plus 緣”은 성남시지부의 기관지입니다.
그리고 성남시지부 한해 역사의 기록입니다. 또한 우리 시지부 가족들의 문집입니다.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것입니다. 한 해 동안에 우리들이 이룬 일들을 기록하여 역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 이면에는 우리가 못다 이룬 일들도 있습니다.
보람 있었던 일, 즐거웠던 일도 있는 반면에, 아쉬웠던 일, 후회스러운 일도 있습니다. 그것을 솔직하게 남기자는 것입니다. 아니 가슴에 새기자는 것입니다.
새겨서 뭣 하느냐! 실수는 되풀이 하지 말고, 보람과 즐거웠던 일은 내년에 우리들 성공의 어머니로 삼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얻고자 하는 첫째 목적입니다.
다음으로 “Plus 緣” 발간의 뜻은 이 문집 제목 그대로 인연을 더 깊게 하자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연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도 인연이요, 부부 사이도 인연입니다.
하고 많은 직업 중에 우리 농협 속에서, 전국에 1천여 개가 넘는 사무소 중에서 성남시지부에서 동고동락했다는 것은 가족 다음가는 큰 인연입니다. 이러한 인연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Plus 緣”이 단단한 끈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가족 여러분! 밝아 오는 정해년 새해에는 더욱 발전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분당구청 출장소 남 외향 씨의 글입니다.
<장애우 봉사활동을 마치며> 분당구청 출장소 남 외향
* 뇌성마비 등 장애우 목욕 시 유의점
- 주로 장애우들은 말을 끊어서 하기에 발음이 부정확하다: 이해하시길 바람.
- 반말. 욕설이 많다: 그 상황에서 서운하게 들리더라도 이해하라.
- 손발이 말을 안 들어 움직임에 따라 맞을 수도 있다: 전혀 고의성이 없음.
- 봉사자를 때리거나 불쾌한 행동을 하고 웃는다: 표현 방법의 차이일 뿐 천성은 착하다.
- 아프다. 기분 좋다. 구분 불분명: 오래 하다 보면 구분이 생긴다. 잘 모르면 봉사활동 초짜 인 본인이 반성하라.
- 욕설. 고마움이 뒤섞인 함성: 정상적인 봉사자가 구별하지 못하면, 본인 스스로 좀 더 열심 히 봉사활동에 참여 바람.
- 내 자식이 장애인 아닌 걸 천만다행으로 알아라: 매사에 불평불만 하지 말고, 자신의 아이 가 정상인 걸 고맙게 생각하라.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잘했다. 농협에 몸담고 있으면서 봉사활동 하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농협만 한 안정적인 직장, 인간적으로 대우해 주는 직장이 없다.
봉사는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 열심히 사회사업, 봉사활동 하는 농협 직원 슬하에서 자란 자식들이 못된 행동을 할 확률은 적을 것이다. 감사하고도 고맙습니다. 끝.
◆이 글을 읽고 나는 장애우를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남 외향 씨에게 감사드린다.-42)-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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