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기도 살이> 20

잡문

by 웅석봉1 2024. 6. 8. 13:26

본문

 

*사람은 나고 살고 죽기까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이 부나 명예쯤 될 것이고 그다음이 장수일 텐데, 장수는 건강이 지켜줄 것이다. 건강의 기본 요건은 먹는 것, 잠자는 것, 운동하는 것이 3대 요건이리라,

 

먹는 것과 잠자는 것을 다음으로 미루고 여기서는 운동하는 것을 말해 보고자 한다. 운동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다. 우선 걷기. 달리기. 뛰기. 수영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하겠다. 그런데 모든 운동의 기본이 걷기리라, 그래서 걷기 중에도 기본(?)인 맨발 걷기부터 알아보자.

 

맨발 걷기가 연제부터 생겼으며 누가 주창하였는지는 중요하지만, 별개로 하고 오늘은 맨발 걷기의 효능에 대하여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맨발 걷기는 1. 피로 회복 2, 혈액순환 개선 3. 뭉친 근육 이완 4. 스트레스 해소 5. 발 지압 효과 6. 수면의 질 향상 7. 면역력 강화 8.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세종 중앙공원 솔숲 맨발 길, 설명에 의함-

 

나도 맨발 걷기 한 지가 제법 되었다. 내가 느낀 효과는 확실히 잠을 잘 잘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니 건강 요건 중에, 하나는 해결이 되어가는 셈이다. 각설하고 그 시절로 돌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유년의 추억> 시지부 이은호 주임

 

유년의 여름날 초록 풀밭에 누우면 생시에도 날아가는 새들의 영혼이 보였다. 그 시절에는 날마다 벽에다 금을 그으며 내 키를 재 보았다. 그러나 내 키는 조금도 자라지 않았다. 단지 날아가는 새들의 영혼만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다.

 

1) 은호 씨 반가워요, 모르는 분들은 은호하면 남자인 줄 아는 데 아니죠. 여성이죠. 잘 지내겠지요. 그땐 미혼이었는데 물론 결혼하셨겠지요. 아이도 어른이 되었을 테고,

 

2) 그런데 글솜씨가 보통 아니네요. ‘단지 날아가는 새들의 영혼만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다.’ ‘새들의 영혼이라어허, 옳거니,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시인 이상으로 시를 잘 쓰시네요. 혹시 시인으로 등단하신 것 아닌가요.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시지부 심정임 주임

 

사랑해요!”라고 말해 보세요. 주위가 온통 밝아질 거예요. 내가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멋진 세상이 될 거예요. “사랑해요!” 넌지시 표현해 보세요. 무슨 선물이 더 이상 필요할까요. 사랑은 내가 가진 최고의 보석입니다.

 

사랑은 내가 불 수 있는 제일 고운 마음입니다.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마르지 않는 아주 큰 바다입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 손 살며시 잡으며 표현해 보세요. 사랑의 생명이 있어 마음을 열어 줍니다. 사랑은 가슴이 있어 감동을 전해 줍니다.

 

지금 해보세요. 사랑은 존중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 마음속에 꽁꽁 숨겨 둔 사랑하는 마음을 이젠 모두 꺼내 보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아름답고 멋진 세상을 만날 것입니다.

 

좋은 글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아무리 들어도 싫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지요. 올해도 저물어 가네요. 벌써 연말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지요. 저도 농협에 입사한 지 벌써 13년이라니……

 

그중 성남시지부에서의 생활은 가장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근무한 사무실 중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곳이기도 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중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2004년은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무실 리모델링으로 이사도 여러 번, 일직도 여러 번,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설이 좋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었으니깐요. 따뜻한 탈의실에 온수까지 나오니안성교육원에서의 <팀빌딩>도 참 좋은 추억이고 재미있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시간이었고 우리 성남시 직원들의 단결된 힘을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공제 업무를 하다 보니 아픈 사람도 많더군요. 작은 일들은 있었지만 다들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저의 아이도 고열 때문에 생일날 병원에 입원했으니까요. 지금은 건강합니다.

 

2004년은 마음이 따뜻한, 정도 많고 사랑도 많은 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는 한 해입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일들만 생기시고 행복하세요.

 

행복해지는 씨앗은 몇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스스로 주문을 거는 것입니다. 하루에 세 번씩만 난 행복해ː 난 행복해ː 난 행복해이렇게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

 

1) ~ 행복이 주제군요. 세상에 행복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오늘도 평소처럼 행복하세요. 성남시지부 그 시절 잊지 맙시다.

 

2) 그런데 ♠♡★♤이런 부호들은 어디서 찾았죠? 나는 하루 종일 노트북 자판을 살펴보고 겨우 찾았는데……, 아무튼 노트북 다루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20-   (계속)

 

 

 

 

'잡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살이> 22  (1) 2024.06.14
<경기도 살이> 21  (1) 2024.06.12
<경기도 살이> 19  (2) 2024.06.06
<경기도 살이> 18  (3) 2024.06.04
<경기도 살이> 17  (1) 2024.06.02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