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표정이나 제스처- 표정. 몸짓. 손짓 등의 비언어적 표현력이 풍부할수록 첫인상이 좋아 보인다. 단, 너무 지나치면 가식으로 느껴질 수 있다.
3). 체격- 키가 큰 사람이나 풍채가 좋은 사람에게 신뢰감을 품게 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심리학자들이 대졸 남성의 초임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키가 큰 그룹이 작은 그룹보다 초임 연봉이 높았다.
4). 화법과 말투- 조리 있고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사람, 말투가 예의 바른 사람에게 호감이 간다. 말에 내용이 있고 없음에 따라 인상도 달라진다.
5). 목소리- 명료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말하는지, 새된 목소리나 알아듣기 어려운 나직한 목소리로 말하는지에 따라서 인상이 달라진다.
6). 옷차림- 센스가 있는지 없는지가 또한 인상을 구분 짓는 요소가 된다. 아무리 값비싼 물건이나 앞선 유행 패션으로 온몸을 치장해도 옷과 소지품,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당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다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다.
7). 자세-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목덜미에서 허리까지 내려온 선이 곧을수록 좋은 인상을 남긴다. 반듯한 자세가 중요하다.
8). 시선-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말하거나 듣는 사람이 좋은 인상을 준다. 특히 상대방의 눈을 보며 말하면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9). 걸음걸이- 등줄기를 펴고 큰 보폭으로 걷는 사람은 밝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심어 주는 반면, 고개를 숙이고 짧은 보폭으로 걸으면 소심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10). 매너- 말할 것도 없이 매너가 있은 사람이 좋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식사 예절이다. 사람은 먹은 것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같은 책 196쪽~197쪽)
*저자 소개
저자인 후타쓰기 고조는 1942년 나가노현 출신으로 와세다대학 정치경제 학부를 졸업하고, 비즈니스, 교육, 역사 분야에서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는 저널리스트로 『협상 잘하는 법』, 『글쓰기, 잘라서 읽으면 단숨에 통한다.』, 『필요한 업무 기술』, 『주식회사의 구조』, 『국제통화 읽는 법』 등의 저서가 있다.
*번역자 소개
번역자인 나혜정은 1969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하고 일본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번역가로 재임. 번역서로는 『업무 천재가 된 토리오』, 『금후의 임대주택 비즈니스』, 『기상 업무 법』 등이 있다.
*추천사 소개
걷다 보면 잡념이 생기지 않고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할 수 있다. CEO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도 걷기를 통해 얻고 있다. 이 책은 기획이나 보고, 협상 등을 걷기의 효과와 연계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걷기가 실제 업무능력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책을 만나니 반갑다. 김인(1949~ ) 삼성SDS 사장의 추천사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주) 위즈덤하우스, 2006년 1월 11일 발행.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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