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론력을 키워라>
비즈니스맨에게 지식, 정보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추론력’이다. 업무 성과로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보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할지도 모른다.
어느 회사든 ‘박사’나‘걸어 다니는 사전’으로 불리는 박식한 사람이 한두 명은 있기 마련이다. 무엇이든 물어보면 가르쳐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존경받기도 하지만, 그 회사의 중추적인 업무에서는 그다지 업적을 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은 지식이나 정보는 풍부하여도 그것을 추론하여 활용하는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추론이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미지의 사실을 논리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예컨대, ‘생명체는 언젠가 죽는다’라는 이미 알려진 명제로부터 ‘따라서 인간은 죽는다. 개도 죽고 식물도 죽는다’라는 결론을 얻기도 하고,
반대로 ‘A씨가 죽었다. B씨도 죽었다.’라는 복수의 사실로부터 ‘따라서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한다. 전자의 추론 방법을 연역법, 후자를 귀납법이라고 한다.
비즈니스에서 살펴보면, 연연법은 경영 관리적인 분야에서 흔히 이용된다. 예를 들면 경제의 순환 이론으로부터 경기 동향을 예측하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는 경우다.
그러나 일반적인 실무에서는 귀납적인 추론 방법이 더 많이 쓰인다. 비즈니스맨이 일에서 성과를 올리려면 이런 추론력도 길어두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추론력이 길러질까?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그것은‘두뇌 체조’를 위한 퀴즈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퀴즈 따위는 아이들의 놀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그런 퀴즈를 잘 푸는 사람일수록 추론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두뇌 체조 사례)
아들이 4명인 양치기 노인이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내가 가진 모든 양을 첫째 아들에게는 3분의 1, 둘째 아들에게는 4분의 1, 셋째와 넷째에게는 6분의 1만큼을 주겠다. 나눌 때, 절대로 양을 죽여서는 안 된다.”
아들들이 목장에 가보니 양은 11마리밖에 없어 유언 비율로 나눌 수 없었다. 고민하고 있는데 이웃집 양치기가 다가와서 어떤 충고를 해주었다. 그 말에 따르니 유언대로 나눌 수 있었다. 이웃집 양치기는 과연 어떤 충고를 했던 것일까? <같은 책 177쪽~182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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